축산 농식품부,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 사업 개편 미래형 축산모델 조성 박차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정황근)는 노후․난립한 축사를 정보통신기술 기반(ICT 인프라)를 구비한 첨단단지로 집적하기 위한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 조성사업의 내용을 2024년부터 큰 폭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.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. 먼저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 조성 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촌지역 토지이용현황과 공간 활용 계획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. 이를 통해 조성사업의 주체인 시·군은 활용 가치가 높지 않은 외곽지역 3ha 규모의 협소한 토지 등도 사업 부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. 둘째 노후 축사가 밀집한 지역도 재개발 방식을 통해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. 이에 따라 신규 부지확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·허가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. 끝으로 조성되는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를 「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(2024.3.29. 시행 예정)」에 따른 축산지구로 지정하도록 하여 축산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. 농림축산식품부는 개편된 2024년 지능형(스마트) 축산단지